

저는 회장업무를 수행하는 3년 동안 우리 의학한림원 석학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의학발전의 방향을 정함에 있어서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정부정책으로 연결시키도록 노력하여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공정한 독립기관이 되어야 되겠다는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의 문제점들은 의학한림원의 낮은 인지도(위상)와 함께 재정상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위하여 지난 3년간 고 지제근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님들, 그리고 집행이사님들과 각위원회의 위원장님들과 함께 의학한림원의 현실적인 어려운 점들에 대하여 수시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기능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2014년 4월의 의학한림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고, 10월에는 미국의학한림원회장인 Fineberg교수를 모시고 국회포럼을 개최하여 의학한림원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정부, 국회 그리고 의료계에 알리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양평에서 개최한 의학한림원의 워크샾은 의학한림원의 미래발전에 있어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의논하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러한 의학한림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행사에 의학한림원의 어려운 재정을 이해하여주시고 이를 위하여 기부하여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소망하던 법정단체(사단법인)로 발전하게 되는데 큰 힘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이제 법정단체가 되었습니다만 이제부터 우리의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능력과 함께 인품이 훌륭하신 후임 회장님을 선출하였고, 또 새로 선출되신 임원들에 의해 향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 많은 발전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법정단체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문정림 국회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학한림원의 존재가치와 그 역할을 이해하여주신 복지부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의학회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또 지난 3년간 의학한림원의 행정업무를 맡아주신 최영학 국장님과 곽현아씨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